숲 체험으로 유아기 창의력 ‘쑥쑥’
3월,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본격 운영
2014-03-28 영광21
전남도내 23개소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 등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3월 개학에 맞춰 유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건강한 숲 체험활동을 위한 유아 숲 체험을 운영한다.
유아 숲 체험활동의 주요 프로그램은 ‘내 몸으로 느끼는 숲’, ‘숲에서 놀자’, ‘숲속 이야기 듣기’, ‘계절별 자연물 만들기’, ‘오감 체험하기’ 등으로 지역별로 매주 1회 정기 또는 사전예약 등으로 운영한다.
숲 체험은 유아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보육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전남도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숲 체험 유아가 5,645명이었던 것이 2013년 5만260명으로 3년 사이 참여인원이 무려 10배 정도 늘었으며 앞으로도 참여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