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청 맞춤상담 적응력 ‘쑥쑥’

영광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맞아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0~28일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위기상황별·맞춤형 상담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주간에는 관내 학교를 방문해 지역실정에 맞는 순회상담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상담망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행복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간이 심리검사를 제공한다.
또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기초에 집중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영광경찰서, 지역 상담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밖에 위기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야간 상담기간에는 위기징후가 발견된 학생·학부모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진로탐색, 학습검사 등 심리검사 실시와 해석, 내방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관수 교육장은 “맞춤식 상담활동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해 부적응 학생과 중도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