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국 농촌지도사 외국어경연대회 '으뜸'

18일, 전남도 공무원대회에서 최우수상 영예안아

2004-11-25     영광21
지난 18일 개최된 제1회 전라남도 공무원 외국어경연대회 영어부문에서 농업기술센터 배상국 농촌지도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상국 지도사는 21세기 국제화시대를 대비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영광군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공무원 외국어 회화교육중 영어교육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꾸준히 참여해 오던 중 이번 대회에 참가,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7대 관광사업이 곧 마무리될 시점에는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관광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공무원 관광가이드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외국어 회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75년 전남 화순 출생인 배상국씨는 2002년 전남대 농예학과를 졸업, 지난해 7월부터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