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 군의원후보 압축위해 여론조사중

23~24일 실시 2명으로 후보 압축 25일 발표

2014-04-24     영광21

김병원 양순자 주경채 하기억씨 등 홍농지역 4명의 군의원 예비후보들이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군을 2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후보군 압축은 홍농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높은 지지율을 보인 후보 2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여론조사는 공정성을 위해 홍농읍사회단체협의회(회장 전만식)의 주관으로 23~24일 2일간 실시하며 2곳의 여론조사 기관은 유선전화로 무작위로 선정된 200명씩 총 400명에게 전화면접 조사원의 직접 전화조사로 실시된다.

한 여론조사기관 관계자는 “ARS자동조사는 수집은 편하지만 기계음성에 대한 거부감이 있고 응답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아 일방적인 조사방법이다”며 “보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정보전달의 거리낌이 없는 직접 전화면접조사방법이 좋다”고 말했다.
결과는 25일 발표될 예정으로 3·4위 예비후보는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