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애도 스포츠대회 연기

영광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전국대학태권도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가 진도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연기됐다.

전국대학태권도대회는 22~29일 1주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돼 5월14~21일중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18일에 개최될 예정이던 영광군체육회장배 학생축구대회 역시 5월30일로 연기됐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5월2일까지 무안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3회 전남도민체전도 6월10일부터 13일까지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