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은 지역경제 활성화 원동력”
1일, 기업지원 담당자 등 역량강화 교육
2014-05-09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일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을 통한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기업지원 및 인·허가 담당자를 포함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규제개혁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손영호 부군수는 인구·소득, 경제 규모 변화, 기술발전 등 현실을 고려해 등록규제 235건(2014년 3월 기준)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민원인들의 가장 큰 불만중 하나인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태개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인·허가 관련부서 합동심의 내실화 및 기업사랑 멘토제 활성화를 통한 현장중심의 규제발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손영호 부군수는 규제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요건으로 공무원의 적극적인 태도와 의식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군민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따뜻한 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며 “적극행정이 기업과의 신뢰를 구축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담배 소매인 영업소간 거리를 제한하고 있는 담배사업법 시행규칙 등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규제 13건을 발굴해 정부 관계부처에 제도개선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