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직자 기강 ‘철저’

손영호 부군수 선거중립 등 특별지시

2014-05-23     영광21

영광군이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와 세월호 침몰사고 등과 관련해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영광군수 권한대행 손영호 부군수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국민이 애도하는 가운데 최근 지방선거가 과열양상으로 진행되면서 일부 공무원들의 복무기강해이 사례가 인터넷 게시판 등에 지적되고 있는 등 공직기강 확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일자로 군 산하기관 등에 군수권한대행 특별지시를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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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호 부군수의 특별지시는 공무원 선거 엄중중립, 근무시간 음주를 포함한 음주운전근절,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불법행위 단속소홀 근절과 불요불급한 관외출장이나 연가사용 자제 등으로 공직자의 복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내용이다.
또 실·과·소장 및 읍·면장에게는 소속직원 교육을 통해 복무단속을 철저히 하고 위반사례가 적발될 때에는 행위자는 물론 감독자도 엄중 문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