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현 열사 ‘청년정신의 지표’

16일, 영광JC 5·18민주화운동 되새겨

2014-05-23     영광21

영광청년회의소(회장 김 진)가 5·18민주화운동 34주기를 맞아 지난 16일 불갑테마공원에 위치한 박관현 열사비 앞에서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청년회의소 회원과 박관현 열사의 누나인 박행순씨와 동생 박관태씨, 대학동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참배행사에서는 정형택 영광문화원장이 추모시를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이 추모비에 헌화 및 참배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진 회장은 “박관현 열사가 민주주의를 위해 세상을 떠난지 32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그의 정신은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숭고한 민주정신으로 살아남아 아직도 청년정신의 지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박관현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