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9호 표류중인 익수자 구조

20일, 침몰후 2시간여 해상표류

2004-11-26     영광21
일단의 선원들에 의해 바다에 표류중인 어민이 구조됐다. 지난 20일 법성선적의 어선이 법성포항을 출항해 고기를 잡던중 돌풍에 의해 침몰돼 2시간여 동안 해상에서 표류하다 안마도에서 출발해 계마항으로 입항하던 신해 9호(선장 김종봉)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다.

당시 표류중인 어민은 계마항 남서방 1.5해리 해상에서 브이를 붙잡고 있던 위급한 상황이었다. 목포해경 가마미출장소는 신해9호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홍농소방파출소 구급차를 동원, 영광종합병원 응급실로 후송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