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조기야 무럭무럭 자라라”
2일, 법성포항 종묘 2만5,000미 방류
2014-06-05 영광21
영광군이 2일 법성포단오제를 기념하기 위해 참조기 종묘 2만5,000미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류행사는 예로부터 참조기가 많이 잡히는 칠산바다와 인접한 법성포에서 펼쳐졌으며 손영호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단오보존회장, 굴비특품사업단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굴비업체 관계자,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영광군은 굴비 본고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영광굴비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군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굴비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방류행사를 갖게 됐다”며 “참조기는 영광굴비의 주원료로써 참조기 종묘 방류사업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볼 때 굴비산업을 육성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꼭 필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