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속으로 더 깊게, 생사고락 함께”
도비례대표 통합진보당 오미화 후보 당선
2014-06-13 영광21
오미화 전영광군여성농민회장이 통합진보당 전남도의회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통합진보당의 광역의원 1순위로 확정됐던 오미화 당선자는 통진당이 12.31%의 지지를 받아 도의원 비례대표 당선이 확정됐다.
오 당선자는 서울태생으로 덕성여자대학교 재학시절 농민운동을 접하고 농촌에서 생활하기 위해 20대 중반에 연고도 없던 영광지역에 정착했다.
영광군여성농민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염산면에서 거주하며 통합진보당 전라남도당 주요농산물 가격보장지원조례제정 운동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미화 당선자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농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힘이 더욱 더 많이 필요하며 부족한 것이 너무 많으니 가르쳐 가면서 일꾼으로 써 달라”며 “지금까지 마음으로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지역민들께 감사하고 선거기간동안 지역민들을 만나면서 했던 공약이 공空약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서 기자 yg21n@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