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군수 당선자 정기인사 언제쯤?
김 당선자 “군정파악 후 시기조율 계획”
2014-06-20 영광21
당초 7월1일 예정돼 있던 영광군 정기인사의 시기와 내용 등을 놓고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김준성 군수 당선자가 7월1일 취임후 첫 인사단행이어서 이번 인사가 김 당선자의 군정운영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첫번째 실험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번 인사는 4급 박래학 기획예산실장과 김재윤 주민복지실장, 5급 정균화 군서면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공석이 된 자리와 박선옥 세무회계과장 등 5급 사무관 6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 단행 규모가 꽤 클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많은 간부공무원이 공석이 돼 인사시기를 많이 늦출 경우 행정공백에 대한 우려와 7월 중순을 전후에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7월15일부터는 영광군의회에 상반기 주요업무보고가 예정돼 있어 영광군은 이 같은 사실을 김 당선자의 인수위원회측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준성 군수 당선자는 “취임후 군정 전반에 대해 정확히 판단한 후에 구체적인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