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전함평군수 보선 예비후보 등록

17일, “국회에서 호남 목소리 대변하겠다”

2014-06-20     영광21

이석형 전함평군수가 17일 “국회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임을 다하겠다”며 7·30보궐선거에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석형 전군수는 이날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전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세몰이식 선거전이나 특정지역 주민 줄세우기 등을 하지 않고 지역주민, 당원들과 함께 화합하는 선거전을 펼치겠다”며 “호남지역의 주민과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석형 전군수는 함평출신으로 1998년부터 2010년까지 함평군수로 재임했으며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지난 6·4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로 출마해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