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책이 우리집에 왔어요!

영광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이 7월1일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 정보배려계층을 위한 도서관 자료 무료 배달서비스인 책나래서비스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책나래서비스는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도서관 자료 이용 편의성 향상을 지원하고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확대시행으로 등록 장애인 뿐만 아니라 장애등급 1~2등급의 거동이 불편한 사람과 국가유공상이자 등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책나래서비스 대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사회배려계층인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에게도 자체 예산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을 읽고 싶어도 교통이 불편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영광지역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영광공공도서관 종합자료실(☎ 353-26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