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전람회 영광 과학교육 우수성 입증

10일, 출품작중 특상1, 우수상3, 장려상1 수상

2014-06-20     영광21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이 10일 열린 전라남도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순천·목포교육지원청과 함께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전남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자연에 대한 탐구 태도와 창의성을 계발하며 교원의 과학연구를 통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식물,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8개 부문에서 과학탐구를 통한 연구 결과물의 창의성,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을 심사한다. 학생작품으로는 법성포초등학교 주영광 학생이 참여한 <큰소리를 내는 딱총새우(Alpheus brevicristatus)는 왜 굴을 파고 살아갈까?>가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영광초등학교 박소연·정은경 학생의 <영광지역은 왜 송편을 만들 때 모싯잎을 넣을까?>와 영광중학교 김종혁·장종훈 학생의 <소나무잎 혼합토양이 블루베리 생장에 미치는 영향 탐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해룡고등학교의 <근적외선을 이용한 지방량의 측정>이 장려상,교원부문에서 영광중학교 양보영 교사가 <전기자동차의 회상발전원리를 이용한 에너지 전환 학습자료 제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이번 전남과학전람회에서 영예롭게 우수한 입상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영광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줬고 또한 국민생활의 과학화 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