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종교테마 관광 개발 ‘박차’

15일, 남도순례길 팸투어 종교테마코스 기반

2014-06-20     영광21

영광군이 4대 종교 문화유적지중 하나인 남도 순례길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군은 15일 기독교 순례코스인 남도순례길 관광에 수도권 여행상품개발 관계자들을 초청해 숲쟁이꽃동산, 백수해안도로와 기독교 순교지인 염산교회, 야월교회 등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기독교 관광코스 개발은 한국관광공사, 목포시, 순천시 등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남도순례길을 여행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독교 관계자와 여행사, 코레일 서울지역 여행센터 투어매니저를 초청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수도권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순례코스를 개발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남도 순례길 팸투어를 계기로 기독교 순례코스 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와 함께 영광의 다른 종교의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