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기 영광학생육상경기대회 성료
18일, 관내 초·중 24개교 431명 참여 ‘열기’
2014-06-26 영광21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이 18일 영광스포티움 육상경기장에서 관내 초·중 24개교 431명이 참여한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영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한 이 대회에는 초등부 80m 등 7종목, 중등부 100m 등 10종목에서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뤘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영광군보건소 의료팀과 관내 보건교사들이 배치됐으며 체육교사, 운동부 지도자, 스포츠 강사,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학생들의 안전한 경기를 위해 진행요원으로 활동했다.
한 학생은 “우리 학교의 명예를 걸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도 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신나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평소 운동을 밥과 같이 즐기면서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종합우승은 초등여자부 영광초, 초등남자부 영광중앙초, 중등남자부 해룡중, 중등여자부는 영광여중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