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원으로 떠나는 영광여행 ‘남도한바퀴’

1일, 백수해안도로 등 전남 관광지 순환코스 포함

2014-07-10     영광21

백수해안도로와 법성포 등 영광군의 주요 관광지가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에 포함됐다.
남도한바퀴는 전라남도와 금호고속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전남도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손쉽게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는 전남 버스투어로 9,9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남도의 관광지 구석구석을 찾아다닐 수 있다.

백수해안도로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이 포함된 코스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주말에 운행할 예정다. 오전 10시 광주유스퀘어터미널을 출발해 송정역, 무안, 함평을 경유한 후 법성포와 숲쟁이꽃동산,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를 둘러보고 다시 광주유스퀘어터미널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의 대표 관광지가 남도 한바퀴의 주요 코스로 정착될 경우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서비스는 물론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과 각종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간표 확인과 티켓 구입은 <버스타고>(www.bustago.or.kr), <하나투어>(www.hanatour.com), <넥스투어>(www.nextour.co.kr), <웹투어>(www.webtour.com), 코레일(www.korail.com) 등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광주터미널, 송정역에서는 현장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