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책 읽는 즐거움”
공공도서관, 책 읽는 가족 노병남씨 선정
2014-07-24 영광21
영광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이 영광의 자랑스러운 2014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영광공공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책읽는 가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누적대출권수가 가장 많은 가족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은 영광읍 남천리에 거주하는 노병남씨 가족이다. 노병남씨 가족은 지난 1년여 동안 총 984권의 책을 대출했다.
노병남씨는 “평소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을 자주 이용했는데 이렇게 <책 읽는 가족>에 선정돼 기쁘면서 뿌듯하다”며 “가족과 함께 독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많이 가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희 관장은 “앞으로도 영광지역에 책 읽는 가족이 더 증가하기를 바란다”면서 “영광지역의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