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재미있는 영어캠프
23일, 전라남도 영어체험캠프 개소
2014-07-25 영광21
전남도가 23일 도내 학생들의 실용영어 활용능력 배양을 위해 영어체험캠프 개소식를 갖고 8월13일까지 동신대학교 등 6개 캠프에서 동시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내 초·중학생 2,016명이 참가하는 영어체험캠프는 23일부터 8월1일까지 중학생, 8월5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 등 각 1,008명씩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합숙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이번 캠프를 위해 도와 교육협약이 체결된 미국 포틀랜드주립대 등 미국 4개 대학에서 어학교습능력이 검증된 원어민강사 90명을 자원봉사자로 엄선해 참여시켰다.
도교육청도 생활테마로 12개 체험부스를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영어전담 교사 등 54명을 지도교사로 참여시켰다. 또 지역출신 교대, 사대 등 104명의 대학생도 협력교사와 행정요원으로 참여해 후배들의 영어 학습지도를 돕고 자기계발의 기회로 활용하는 등 캠프에 힘을 보탰다.
전남도 영어체험캠프는 2007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