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희망 주는 노조로 재탄생하겠다”

영광군공노조 위원장 김관필·부위원장 정재삼 당선

2014-07-31     영광21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관필)이 25일 제6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임원선거를 실시해 현재 5기 임원인 김관필 위원장과 정재삼 부위원장이 재당선됐다.
이번 제6기 임원선거는 현임원진이 단독 출마해 재신임을 묻는 찬반투표로 치러졌으며 공노조 홈페이지에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는 조합원 594명 가운데 53.7%인 319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투표결과 ‘큰 개혁보다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믿음과 희망을 주고 사랑받는 노조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건 김관필 위원장과 정재삼 부위원장에게 투표한 조합원의 90% 이상이 찬성표를 던졌다.
김관필 위원장은 당선소감으로 “또 한번의 기회를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전한 비판과 소수의 의견에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정재삼 부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사항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조력자와 건전한 견제자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기 공노조는 공직사회의 개혁과 권익신장을 위해 새롭게 운영위원을 구성해 9월1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6기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