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고 소녀들 EBS 장학퀴즈 ‘장원’

해룡고등학교 정세희·조민경 학생이 지난 21일 전주전통문화예술원에서 열린 <EBS 장학퀴즈 한국사특집>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해룡고 2학년에 재학중인 두학생은 올해 장학퀴즈 참가자중 연승자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특집방송에 대구 함지고, 민족사관고, 안산 동산고, 익산 이리고 등 모두 4팀과 경쟁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두학생은 이번 특집방송 출연 5팀중 유일한 여학생팀으로 5연승을 한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리고를 꺾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같은 반 친구사이인 정세희·조민경 학생은 사회를 좋아하고 초등학교 교사를 꿈꾸는 등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정세희·조민경 학생의 활약은 오는 8월16일 토요일 오후 5시35분부터 <EBS 장학퀴즈>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