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출산용품지원 ‘호응’
다문화센터, 한빛원전 후원 40가정 지원
2014-07-31 영광21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을 위한 출산용품지원사업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가 지난 2012년도부터 한빛원전의 지원을 받아 출산용품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문화적 차이와 취약한 경제력 등으로 산후조리는 물론 아동양육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각 가정으로 방문지도사를 파견하고 육아교육과 함께 산모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출산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이주여성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건강한 육아를 돕기 위해 40여가정이 아기용 기저귀나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과 함께 산모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미역 등의 건강식품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