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박관현 열사비 참배

7월31일, 당선 후 영광에서 첫 공식일정

2014-08-07     영광21

7·30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개호 국회의원이 첫 공식일정으로 현충탑과 박관현 민주열사비를 참배했다.
이개호 의원은 7·30선거가 실시된 바로 다음날 당선을 확정짓고 현충탑 참배에 이어 불갑수변공원의 박관현 열사비를 찾아 헌화 분향했다. 이날 이동권 전남도의원과 영광군의회 김양모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8명이 동행했다.

이 의원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을 추모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하겠다는 국회의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1980년 5월 민주화운동의 주역이었던 박관현 열사와 이 의원과 전남대 선후배 사이로서 대학시절 각별한 친분을 갖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재보선 규정에 따라 곧바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의원들에 대한 상임위원회 배정을 마무리지었다. 이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를 희망했음에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