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을 잊지 않겠습니다”

1일, 손영호 전부군수 진도군 발령

2014-08-07     영광21

손영호 전부군수가 8월1일자 전라남도 인사단행에 따라 진도군 부군수로 자리를 옮겼다.
손영호 부군수는 “영광군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였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떠난다”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여러분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손 부군수는 7월31일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정든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1월6일 영광군 부군수로 취임한 손 부군수는 AI발생에 따른 살처분 현장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현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지난 6·4지방선거에는 군수 권한대행으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동료 공직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