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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이 종합자료실내에 조성할 가칭 <다문화자료 코너> 명칭을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
가칭 <다문화자료 코너>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영광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5,000만원(국비 3,500만원, 지방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다문화가족, 외국인 노동자에게 자국의 자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의 학생 및 주민들에게 다문화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라는 말보다 이주여성 및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명칭으로 불리워지기 바란다”며 “사회통합적인 도서관 이미지를 표현하고 누구나 공감하고 친근한 명칭이라면 영광군민 모두가 응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응모방법은 영광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glib@korea.kr)로 제출하거나 도서관 각 자료실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