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어장 감성돔·참조기 방류

영광군·수자원관리공단 68만마리 ‘바다로’

2014-08-07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7월30일 백수읍 대신항 선착장에서 총 2,000만원을 투입해 감성돔 종묘 8만마리를 칠산어장에 집단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평균크기가 5㎝ 이상으로 생존율이 높아 앞으로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도
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날 오전에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주관으로 참조기 어장인 칠산바다에서 5억원을 투자해 참조기 종묘 60만마리를 집단방류 했다.
이번 참조기 대규모 방류는 건강한 어린고기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어류 수송선을 활용해 해상과 바닷가에서 나눠 실시했으며 서해안의 참조기 자원 회복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