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대상학생 방학캠프 ‘오감만족’

학생·교사·학부모 참가 공예치료 등 프로그램

2014-08-21     영광21

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7월28일부터 8일까지 2주간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교사,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수교육 대상학생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클래식음악 선율에 따라 춤추고 노래하며 악기와 함께 온몸으로 표현하는 오르프쉴레와 아크릴화, 냅킨아트, 비즈·리본만들기를 경험하는 공예치료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 교사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귀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