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미술학원 2004 열린 조형미술축제 개최

2~4일, 다양한 견학활동 소재통한 원생작품 전시

2004-12-09     영광21
로댕미술학원(원장 한미선)이 한전문화회관에서 2004 열린 조형미술축제를 지난 2~4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3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창조적 열린 미술교육기관’을 지향하는 로댕미술학원이 원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체험 활동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 행사는 ‘열린 미술제’를 표방하면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직접 만들고 꾸미며 생각하는 예술적 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 증진에 역점을 뒀다. 행사에 참가한 한 원생의 학부모는 “미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녹아 있는 작품을 보니 대견스럽다”며 “더욱 이런 행사가 상시화돼 주민들의 문화공간 조성과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동안 씨뿌리기 학습과 토마토 딸기밭 고창읍성 함평나비축제 소방서 견학 등의 다양한 견학활동과 소재를 통해 얻어진 원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로댕미술학원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결산의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 전시됐던 원생들의 작품은 오는 15일에 열릴 ‘제1회 신하지역민 송년축제’행사에 협찬으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