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축제현장에서 간부회의 ‘눈길’

15일, 김준성 군수 축제장 안전 거듭 지시

2014-09-18     영광21

영광군이 형식을 파괴한 간부회의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5일 불갑산상사화축제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간부회의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아침에 진행되는데 이날처럼 축제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다. 형식을 파괴한 간부회의는 김준성 군수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준성 군수는 축제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오는 19~21일 3일간 열리는 제14회 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사진전을 비롯해 상사화 관련 설화를 재연한 연극, 야생화·분재·수석전시, 상사화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