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영광군의회 첫 정례회 개회

영광군의회(의장 김양모)가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04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는 2013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행정사무감사 등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세입·세출 결산에 앞서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심기동 의원을 선임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16일부터 28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19일부터 24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 현장확인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일정은 제7대 의회 구성이후 첫번째 정례회로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의원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공무원은 “의원들이 거의 날마다 사무실 자리를 지킬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는 등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제7대 군의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오는 29일에는 첫번째 군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며 30일 본회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영광군 참전 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 등의 부의안건을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