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이장단 가족한마음 체육대회

16일, 홍농읍 전만식 이장단장 등 표창 수상

2014-09-18     영광21

전국이·통장연합회 영광군지회(지회장 홍일성)가 영광지역 각 마을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16일 불갑사관광지구 야외무대에서 이장단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영광군 11개 읍·면 이장단 가족 600명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군수, 김양모 영광군의회 의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읍·면별 윷놀이, 노래자랑 등의 체육행사를 진행해 즐겁고 행복한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영광읍 우평2리 오재언 이장 등 17명이 영광군수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영광읍 덕호2리 박덕연 이장 등 1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 홍농읍 전만식 이장단장 등 4명은 전국 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홍일성 지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씻고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 좋은 영광군 건설을 위해 이장단 여러분께서 민·관 가교역할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성 군수는 “행정 최일선의 주민대표로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이장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고 화합하는 마을 조성으로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