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송편 만들면서 소원 빌어요”

염산초, 다문화 학부모 송편만들기 체험

2014-09-18     영광21

염산초등학교(교장 조장근)가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송편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한 학부모들은 반죽부터 송편에 넣을 소를 직접 준비하고 예쁜 모양의 송편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학부모들은 송편을 만들면서 추석명절의 의미, 조상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전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또 고향의 그리움과 한국문화를 비교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송편을 만드는 동안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함께 참여한 염산초 학생들과 교직원들까지 덩달아 즐거운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