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중 독후감발표대회 가을 ‘성큼’
19일, <앵무새 죽이기> 등 9편 발표
2014-09-29 영광21
해룡중(교장 김명주)가 독서하기에 좋은 계절을 맞아 19일 교내 독후감발표대회를 열었다.
한명씩 각 반의 대표로 9명의 대표가 참가한 이 대회는 매년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고취하고 독후감 발표를 통해 말하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날 3학년 엄태서 학생의 사회로 9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영준 학생의 <앵무새 죽이기>, 은성관 학생의 <꽃피는 고래> 등의 독후감 발표는 우리에게 삶의 교훈을 주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교생이 모인 강당에서 발표를 하는 것이 매우 떨렸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고 청중으로 참석한 나머지 학생들도 “좋은 책들을 9권이나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