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 ‘성료’

20일, 전국 12개팀 감동과 볼거리 제공

2014-09-29     영광21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의 아름다운 모국 춤사위가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20일 불갑산상사화축제장에서 열린 제3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이주여성들이 참가해 각기 모국의 아름다운 전통 춤사위를 맘껏 뽐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동영상 예선을 거친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고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한편 이번 이주여성 모국춤 페스티벌은 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용팔)와 한국다문화센터협회(회장 김효종)가 공동 주최하고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에서 주관했다.
또 영광군과 한빛원전, 전남문화예술재단, 청람원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