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 붉은 노을에 물들다

9월27일, 백수해안도로노을축제 성료

2014-10-06     영광21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9위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와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한 축제가 열렸다.
영광군은 제5회 영광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를 9월27일 영광해수온천랜드 특설무대에서 개최해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 백수읍 대신리 대치미마을부터 행사장까지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축제에서는 풍물패 길놀이, 밸리댄스, 각설이 공연, 7080락 페스티벌 등의 식전행사와 1,000여명분의 보리비빔밥 나눔 행사, 아이넷TV 스타 쇼!쇼!쇼!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 체험행사로는 천연비누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 등이 운영됐고 9월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놀이 이벤트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재 백수해안도로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