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신기술 종합평가회 ‘효과 있나’

1일, 신기술 확대 보급·내년 농사 설계 준비

2014-10-06     영광21

영광군이 1일 친환경농업 실천 시범농가, 학습단체 회원, 관련 공직자 및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 보급사업 등에 대해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초기 고온과 8월의 잦은 강우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 추진한 신기술 보급 사업과 농사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내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시범포장 및 벼맥류부 시험포장 등을 순회하며 생생한 현장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평가는 벼 무논점파단지, 시설원예 관리 및 최고품질 과실 생산단지, 쌈채소와 블루베리, 축사환경개선 및 가축생산성 향상 등 시범단지 현장을 방문해 이뤄졌다.
이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의 벼 재배 시험포장을 방문해 내년도 벼 품종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신육성 품종, 병해충 저항성 품종 특성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