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그린테크단지 분양심의위원회 개최

7일, 분양필지 중복 신청자중 5개 업체 선정

2014-10-10     영광21

 

영광군이 7일 송림그린테크단지내 산업용지에 대한 분양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적정업체의 분양선정을 위한 이번 심의는 정근택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법무사, 세무사, 각 실과소장 등으로 심의위원이 구성돼 심의가 이뤄졌다.

분양 심의대상 업종으로는 전자 및 전기장비, 금속가공, 음·식료품제조업에 대하여 자체분양 대상자 선정 평가표에 따라 신청업체의 재무구조, 고용창출, 환경친화 등 6개 항목에 걸쳐 입주업체를 선정했다. 그 결과 분양접수한 20개 업체중 1개 분양필지에 중복되게 신청서를 접수한 12개 업체를 심의해 5개 업체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분양신청서가 접수되지 않은 섬유제품 관련 부지 등은 법적 검토를 통한 업종변경 등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분양을 계기로 신규 고용창출 및 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림그린테크단지는 2010년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해 2013년 10월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