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지역주민 의견 전하겠다”

영광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이개호 국회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에 재선임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3일 “우윤근 원내대표가 이찬열 선임부대표를 비롯해 이개호 의원 등 10명의 부대표단을 임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7·30보궐선거로 국회에 등원한지 14일 만에 원내부대표에 임명된데 이어 또다시 재선임돼 당내 입지를 탄탄히 다지게 됐다.
특히 우윤근 원내대표를 빼면 원내대표단 가운데 유일한 광주·전남출신 지역구의원이어서 지역의 목소리를 전하는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의사담당을 맡아 활동하며 본회의 및 상임위 소집시 여야간 전체 의사일정 협의 등 국회법이 정한 의사일정을 새누리당과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개호 의원은 “민생과 관련된 주요한 당의 정책들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의사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당의 의사결정에 광주·전남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