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생명평화순례 ‘100번째 걸음’
20일, 원전 안전성 확보 순례 기념행사
2014-10-16 영광21
한빛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 위한 원불교대책위원회가 오는 20일 100번째 순례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원불교대책위원회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원전 가동중단과 탈핵, 안전운행 등을 요구하며 매주 월요일 영광군청에서 한빛원전 앞까지 22㎞를 걷는 순례행진을 펼쳐왔다.
이날 100번째 순례를 통해 에너지전환운동의 진정성을 나누고 안전한 세상을 염원하는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순례코스를 바꿔 한빛원전 앞에서 영광군청을 지나 만남의 광장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만남의 광장에서는 탈핵, 생명평화 나눔행사를 열어 탈핵토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불교 영광교구(☎ 353-4438)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