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신동진벼·새일미벼 매입

영광군이 20일 통합RPC 대표, 농업인 대표, 지역농협장 등 농업관련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매입품종 1품종에 신동진벼, 2품종으로 새일미벼를 각각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정협의회 위원들은 쌀 관세화 영향으로 쌀품질 고급화를 통한 경쟁력제고와 재배 안전성이 비교적 높은 품종을 선정했다.
이로써 지난 2005년부터 영광군 주력품종으로 안방을 지키던 일미벼를 대신해서 새일미벼로 대체하게 됐다.
동진벼는 미질이 뛰어나 수도권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으며 새일미벼는 흰잎마름병에 비교적 강하고 수량성과 미질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