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2주년 축사_2

2014-10-24     영광21

영광교육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지원 이끌어 주길

김관수 교육장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지역언론이 갖는 지역적 한계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간 12주년과 지령 제600호 발행은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지역에서 인정받는 언론매체가 됐다는 것은 영광지역 각계계층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영광교육가족들은 그동안 영광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올해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돼 2018년까지 해마다 4억원씩 도교육청과 영광군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체험, 학생, 학부모동아리 운영, 수업혁신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교원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모와 함께 하는 인성캠프는 함께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다른 가족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있을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군민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참여와 지원은 <영광21>신문과 같은 지역언론의 역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대변자와 올바른 정보 제공자로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영광21>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알찬 신문으로 군민의 눈과 귀를 열어주길

백혜웅 서장
영광경찰서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한 <영광21>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역언론은 늘 주민과 함께 하며 바른 혜안으로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등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영광21>신문은 지역언론의 선구자로서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영광21>신문이 걸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알찬 신문, 나아가 지역정보 대중화의 기수가 돼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군민의 눈과 귀를 열어주는 정보제공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는 지역신문이 되시기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영광21>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통일기반 조성하는 통일관련 소식도 전해주길

권재국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

척박한 지역언론 환경 속에서도 영광군민과 함께 성장 발전해 온 노고와 업적에 대해 감탄해 마지않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성과를 기대하며 민주평통자문위원 일원으로서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구상에서 한반도만이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으며 북한은 가장 소외된 국가, 인권탄압국가, 가장 가난한 나라이기 때문에 북한주민들은 헐벗고 굶고 있는 상태로 특히 영유아의 건강상태가 아주 심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한반도 대내외 환경은 과거와 달리 통일기반 조성에 유리한 국면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민주평통은 먼저 온 통일이라 불리는 북한이탈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영광21>신문에서도 우리 민주평통과 함께 지역 통일기반 조성과 군민들의 통일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통일관련 소식도 전해주길 바랍니다. 거듭 창간 12주년 및 지령 600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지역주민의 눈에 쏙 드는 신문을 희망합니다

정형택 원장
영광문화원

지령 600호, 창간 12주년 정말 고뇌한 시간도 그토록 많았겠습니다만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 보람 또한 컸겠지요.
600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이미 반을 넘었으며 1,000에 거의 도달했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앞에다 ‘약’이라는 말만 넣으면 1,000이 돼도 괜찮아지는 숫자입니다. 굳이 그렇게 앞서가지 않아도 1,000호가 금방 발행될 것이니 미리 1,000호를 이야기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하여튼 지나간 시간뿐 아니라 다가올 시간도 잘 버텨나가리라 믿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어려워서 망설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꿋꿋하게 지역과 신문만을 위해 직론정필 하십시오. 자주 드리는 말이지만 신문은 지금은 소식이지만 미래에는 역사가 됩니다. 지역의 역사를 위해 어렵더라도 꼭 사명을 지켜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문을 보면 너무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시대감각과 현대적인 감각에도 조금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신문을 들었을 때 눈에 쏙 드는 신문, 그래서 빨리 펼쳐보고 싶은 충동을 가미한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하는 주문도 해봅니다. 축하와 함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