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노인복지센터 행복한 단풍구경

10월24일, 한빛원전과 불갑산 나들이

2014-11-11     영광21

홍농노인복지센터가 지난 10월24일 알록달록 단풍이 곱게 물든 불갑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어르신과 자원봉사자 약 40명이 함께 해 맑은 공기도 마시고 쉬어가는 시간이 됐다.
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공원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자주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한빛원전 3발전소 직원들의 도움으로 불갑산 근처 식당에서 비빔밥, 녹두전, 식혜 등 식사를 함께 하며 아들, 딸 혹은 손자, 손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 봉사자는 “매번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올 때마다 따뜻한 손을 잡아주시며 고맙다고 말해주는 어르신들 덕분에 힘들었지만 무척 기쁘고 행복한 날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