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안전성검증단 활동 막바지

1·4·5·6호기 완료, 2·3호기 조만간 마무리

2014-11-13     영광21

한빛원전 6개 원자로에 대한 한빛원전민간감시위원회 안전성검증단의 검증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안전성검증단은 원자로의 압력경계 등 건전성 확인을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측 전문가로 구성해 지난해 9월부터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검증활동을 수행해왔다. 이는 지난 2012년 민관합동대책위의 협의에 의한 것으로 현재 1·4·5·6호기는 검증을 완료했고 2호기는 검증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3호기는 지난 10월22일부터 원자로 상부 헤드 교체와 증기발생기 세관 냉각재 누설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검증중이다.


한빛3호기 검증활동까지 마무리되면 안전성검증단은 범군민대책위 차원에서 그동안의 검증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하고 영광군의회 원전특위에 보고한다. 또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활동내용과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감시위원회 관계자는 “감시위원회와 안전성검증단은 이번 검증활동을 통해 한빛원전의 안전점검 및 원전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