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해말그미’ 밥짓기대회 장려상 수상
농협 전남본부 주관, 쌀소비 미래주역 청소년 관심 높이기 위해 열려
2004-12-17 영광21
미래의 쌀소비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서 영광농협은 여성단체와 임원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밥알의 윤기 향기 느낌 찰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영예를 안았다.
김윤일 조합장은 “패스트푸드식품을 많이 접하는 청소년에게 우리농산물인 쌀밥을 먹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가 다시 한번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사랑해말그미는 지난해 열린 전국으뜸쌀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 영광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영광농협의 대표브랜드다. 이날 학생홍보대사로 위촉돼 참가한 법성고 최명진 학생은 “쌀밥보다는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음식을 많이 먹는 친구들이 이런 행사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