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나눠 먹어요”
11월27일, 한빛원전 후원 1,200포기 김장나눔
2014-12-04 영광21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문송죽)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1월27일 1,200포기의 김장김치담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담기행사는 한빛원전의 후원을 받아 군서면 만금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산머루마을 광장에서 새마을가족, 한빛원전, 이주여성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열악한 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1,200포기의 김장을 전달했다.
문송죽 회장은 “영광군새마을부녀회장으로 일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점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 듯해 뿌듯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 실현에 힘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한빛원전에도 감사하다”며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있는 곳에 봉사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