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심의 사회복지체계 구축 필요”

10일, 난원 제5회 사회복지세미나 개최

2004-12-17     영광21
사회복지법인 난원(대표 김경옥)이 제5회 난원 사회복지세미나를 지난 10일 영광기독신하병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보건직 공무원, 사회복지종사자, 주민 8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행정체계의 변화와 지역사회복지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광주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함철호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앞으로의 복지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수요자인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일방적인 정부의 급여제공이 아닌 공동의 협력으로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중심의 사회복지체계로 가야한다”며 “향후 사회복지사무소의 설치는 2006년 전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5년 7월31일부터는 전국 시·군·구에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설치·운영되도록 법제화가 돼 영광군에서도 민·관이 합심한 각별한 관심과 준비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