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 지역브랜드대상 최우수상 선정

전국 736개 지역특산물중 평가위원 등 높은 평가

2014-12-18     영광21

영광굴비가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NH농협이 공동으로 후원한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은 우수 지역브랜드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역브랜드 육성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736개 특산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평가와 시장가치 평가, 전국민 인식조사 등을 통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뤄졌다.

영광굴비는 법성포의 지리적 특성상 서해에서 불어오는 하늬바람의 영향 등으로 굴비생산을 위한 적합한 기후와 조건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민·관이 지역명품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선호식품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 하는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김준성 군수는 “단일 품목중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연간 3,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영광굴비의 전통을 지키고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천년을 이어온 영광굴비가 대한민국 최고 파워브랜드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게 진품인증태그 보급지원 확대와 품질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굴비는 지난 2012년 수산물 브랜드대전에서 소비자 신뢰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 시상식은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