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투자유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23일, 투자유치 실적 등 4개 분야 높은 평가

2014-12-26     영광21

영광군이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23일 도청에서 열린 전라남도 투자유치의 날 행사에서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표창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수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감점사항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통해 종합해 이뤄졌다.
영광군은 이번 평가에서 각 분야 고른 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700억원 규모의 e-모빌리티 구축사업을 통한 연관기업 유치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이날 시상식과 함께 ㈜영신테크(대표 최 철)와 대마산단 1만8,875㎡부지에 15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영신테크는 전기자동차 제어장치와 LPG 용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14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2015년에는 더욱 분발해 대마산단과 송림그린테크농공단지가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