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녹색축산 ‘잘했다’

전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2014-12-26     영광21

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축산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업 발전을 촉진한 시·군 축산분야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축산물유통, 축산자원, 동물방역 등 4개 분야 31개 항목을 종합해 평가했다.

영광군은 조사료생산, 가축방역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은 조사료 재배면적을 꾸준히 늘려 전국 조사료 전문단지 최대면적인 2,300㏊를 지정받았다. 또 조사료유통센터 등을 유치해 관내 조사료 수급 100% 달성은 물론 관외 판매를 추진하고 경종농가 소득 및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 조사료 가격하락에 따른 파동에도 자체 사업비 5억원을 수립해 축산농가 추가 구매를 유도해 관내 생산된 물량을 전량 소진하는 등 조사료 재배 안정화를 추진했다.
김준성 군수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